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물관계도 방송 시간 채널 방송사
- 장르 법정 휴먼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 방송 시간 수목 오후9:00
- 방송 횟수 16부작
- 채널 ENA
- 극본 문지원
방송채널
- 스카이라이프 1번
- 올레티브 29번
- BTV 40번
- U플러스 72번
- 헬로비젼 45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 생존기이다. 총16부작으로 한 화에 한 개의 사건을 해결하는 구성과 함께 우영우의 엄마가 누군인지 조금씩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우영우(박은빈)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아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가 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다. 사람들에게 당연한 세상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그에겐 낯설고 어렵다. 엉뚱하고 솔직한 우영우의 모습은 때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틀에 박힌 규칙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다른 신입 변호사들과 경쟁에 놓이기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건 앞에 당황하기 일쑤인 우영우. 그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씩씩한 인물이다.
이준호(강태오)
만인의 사랑을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소송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서랍에 초콜릿과 사탕이 가득할 정도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자신의 인기를 이용하지 않는 점이 진짜 매력인 인물이다. 그런 그 앞에 손 많이 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나타난다. 놀라운 기억력과 참신한 발상으로 감탄을 이끌어내는 우영우. 이상한데 묘하게 끌리는 그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든다.
정명석(강기영)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누구보다 독하고 치열하게 달려온 정명석은 일찍이 대형 로펌 시니어 변호사에 올랐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한바다에서 그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사로 통한다.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때로는 독선적이기까지 한 그에게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진 신입변호사 우영우가 맡겨진다. 완벽한 그의 로펌 인생이 이상하고 엉뚱한 멘티로 인해서 격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우광호 (전배수)
영우의 부친.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현재는 '우영우 김밥'이란 분식점을 운영한다. 김밥을 좋아하는 딸에게 매일 아침마다 김밥을 만들어주는 자상한 아버지. 미혼부라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열심히 영우를 키운다. 딸인 영우가 다섯 살까지 말을 하지 못해 병원에 갔다가 자폐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그러나 이후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박규식의 앞에서 딸이 상해죄 관련 형법을 외치는 것을 보고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동하고, 영우가 단순히 말을 할 줄 아는 수준이 아니라 형법을 달달 외울 정도의 천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누구보다도 딸을 지극정성으로 키웠고, 딸이 서울대 로스쿨 수석졸업생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자폐인 변호사가 되자 대견해한다. 한바다 로펌의 대표 한선영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선영(백지원)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이며, 자존심이 강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 1화 마지막에 영우의 아버지인 광호를 찾아오며 "선배"라고 부르는데, 대학 시절 선후배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우가 한바다에 지원서를 내기 전부터 영우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광호가 어떻게 영우를 얻고, 미혼부가 된 사정의 키 퍼슨이 될 듯하다. 영우의 이력서를 보고 대표의 권한으로 단번에 채용시켰다. 단순히 광호와의 인연을 떠나서 영우의 능력과 스펙 자체를 인정하고 채용 시켰다.
태수미(진경)
2화 말미에 첫 등장. 아버지의 대를 이어 법무법인 태산을 이끌고 있었으나 대표직을 내려놓고 변호사로 다시금 전면에 나선다. 토지증여약속으로 한바다가 의뢰인의 요구를 맞추는 데 성공했고 이 발상이 신입인 우영우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알자 신입 변호사가 할 법한 발상이라고 평한다. 동시에 그런 인재가 태산에는 없냐고 되묻는 것을 보아 우영우에 대해 나름 좋게 보고 있는 듯. 그리고 한바다에 만족한 회장님이 일 전부를 한바다로 옮겼다는 얘기에 어차피 한바다에 삐지면 돌아 올거라고 하는 등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동그라미(주현영)
우영우의 친구이자 사회생활 스승. 거침없고 엉뚱하지만, 왕따 당하던 영우를 구해주고 영우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면모도 지닌 캐릭터다.
최수연(하윤경)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 봄날의 햇살처럼 밝았던 그는 겨울의 바람처럼 냉혹한 경쟁의 세계에서 우영우를 만나 현실과 본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권민우(주종혁)
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 로스쿨 시절 민우의 별명은 ‘권모술수 권민우’였다. 대표님 낙하산이라는 소문을 가진 영우에게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다. 영우는 민우에게 위험한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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