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송강호 프로필 나이

배우 송강호가 한국배우최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최초 경쟁 부문 2개 상을 받은 것도 처음이다. 송강호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1967년 지금의 부산 강서구에서 태어났다. 1991년 연극으로 데뷔하여 1990년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영화를 시작하여 존재감을 알렸고 2000년대에 들어서 충무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받는 남자배우이다.

1000만 관객 영화 네 작품에 출연하였고 500만 이상 작품이 13개나 된다.

송강호는 연우 무대 선배였던 김의성과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단역으로 처음 영화에 진출한다. 이후 장선우의 나쁜 영화에서도 엑스트라로 출연하다. 그래서 실질적인 영화 데뷔작을 초록물고기로 말하는 평론가들도 있다.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에서 야비한 깡패 판수 역

송능한 감독의 넘버3에서 불사파 보스 조필 역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

강제규 감독의 쉬를 통해 조연급 배우로 올라선다.

송강호의 첫 주연작은 반칙왕으로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고 공동구역JSA에서 오경필 중사 역할로 깊은 연기를 보여 송강호식 코미디 배우라는 이미지를 벗어난다. 그 뒤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등을 거쳐 괴물로 천만배우의 반열에 오른다.

우아한 세계와 밀양으로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며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서 흡혈귀 신부역을 맡아 열연했다. 설국열차와 관상이 천만을 약간 밑도는 흥행으로 송강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3년 발표한 설굴열차, 관상, 변호인이 모두 900만 이상의 관객 동원으로 흥행의 돌풍을 일으켰다.
2014년 변호인으로 괴물이후 2번째 천만 관객을 달성한다.
2016년 밀정으로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다. 이는 국내 최초기록으로 1996년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 20여 년 만에 달성한 위업이다.
2017년 광주항쟁을 소재로한 택시운전사로 다시 천만 관객을 달성한다.
2019년는 기생충의 해로 다시 한번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아카데미까지 진출한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이번 송강호의 남우주연상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 칸 영화제 수상을 하는 배우가 되었다.

2020년 11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74회 칸 영화제 경재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송강호는 칸의 남자로 괴물, 밀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 박쥐, 기생충, 비상선언, 브로커로 총 7회 칸 영화제에 초정된 배우가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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