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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페미 논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케이블TV 시청율 신기록을 세우면서 화제가 되고 있지만 12회가 끝이나고 페미 논란이 일고 있다. 1화부터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며 회차를 거듭하면서 페미니스트적인 스토리 전개가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1화 노부부 폭행사건에서 남자는 가부장적 인물이며 피해자는 여성이다. 그러나 이 스토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있다.
- 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의 진실에서는 결말부분에서 충격적이게 신부가 동성애에 밝혀진다.
- 6화 내가 고려였다면에서는 탈북민인 계향순을 집행유해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영우와 수연이 나온다. 이 또한 실화바탕이다.
- 10화 손잡기는 다음에편에서는 지적장애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것도 실화바탕이다.
- 11화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에서 로또 당청남의 아내인 분식집 여주인이 주인공이다. 이 여자도 피해자로 돌면해 영우가 간접적으로 도와준다. 실화바탕이다.
- 12화에서 페미에 대한 논란이 폭발한다. 사건 자체가 여성을 퇴사시키는 회사를 대변하는 영우가 상대방 여성 변호사에게 호감을 가진다. 그리고 승소한다. 그런데 패소한 상대변호사와 의뢰인들은 회사 옥상에서 시낭송을 하며 뒤풀이를 한다. 모두 여성이다.
12화중 6회차가 피해자가 여성으로 나온다. 이런것만 가지고 페미 논란이 일 수는 없다. 극의 전체 전개로 보면 태수미는 딸을 버린 비정한 엄마로 나오고 딸을 지킨 것은 남자인 영우의 아빠이다.
페미니즘은 여성주의라고 하며 남성중심주의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여성의 권익 신장을 논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일반적 드마라라면 영우를 포기하는 것이 야망을 가진 남성이어야 하고 그런 영우를 키우며 복수를 준비하는 것이 여성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우영우의 스토리를 보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민사소송과 사회적 문제를 비꼬는 부분으로 나눈다. 그것이 페미니즘에 준하는 내용이라도 시청자들에게 페미니즘이라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두 법무법인의 대표는 모두 여성이다. 요즘 나오는 법정 드라마나 영화등에서 모두 대형로펌이나 정치권의 권력자들은 모두 남자 검사이거나 변호사이다. 한번쯤은 여성 대표가 나오는 것도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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