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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9화 보물 노래 가사 원곡
어린이들은 놀아야 한다. 현대판 피리부는 사나이~~~ 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민낯과 한국 사교육을 풍자한 에피소드이다. 아이들이 아이들 답지 않게 놀지 못하니... 시험이 최고인 사람이 되어 S대에 가고 시험을 봐서 검사, 판사가 되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어려서 놀지 못해서 어두운 곳에서 혹은 너무 큰 물에서 장난 삼아 논 것들이 국민 대다수의 피해로 돌아 온다.
보물의 원작자는 자탄풍 혹은 나무자전거에서 활동하는 강인봉의 작품이다. 2003년 영화 선생 김봉두의 OST로 발표되었으며 CF 휴엔하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장 크게 알려진 것은 바로 2006년 개그콘서트 마빡이 코너에서 마빡이 송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아침에 눈뜨며 마을앞 공터에 모여
매일 만나는 그친구들
비싸고 멋진 장난감 하나 없어도
하루 종일 재미있었어
좁은 골목길 나지막한 뒷산 언덕도 매일 새로운 그놀이터
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
갈때 되면 서로 웃었지
어색한 표정에 단체사진 속에는 잊지못할
내 어린날 보물들...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좁은 골목길 나지막한
뒷산 언덕도 매일 새로운 그놀이터
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
깔깔대며 서로 웃었지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강인봉은 1976년 1월 23일 생으로 가족 그룹인 작은별가족에서 리드보컬로 활약했다. 아버지 강문수는 영화감독이고 어머니 주영숙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자녀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가족음악단을 나들었다고 한다. 특히하게도 강인봉은 14세에 최연소 사법시험에 응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고려대학교 신방과를 졸업하고 밴드 벌거숭이를 결성하여 기타와 보컬을 맡았으며 가수 김원준을 발굴하기도 했으며 프로듀스 작업을 하다 남성 3인조 자전거 탄 풍경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형 강인엽은 슬퍼하지 말아요, 그리운 어머니의 히트곡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이며 누나는 분홍립스틱의 주인공 강애리자이다. 그리고 비오는 날의 수채화 작곡자 강인원이 친척이라고 한다. 대단한 음악가 집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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